비타민이 풍부하고 항산화효과가 있는 여름과일 복숭아

복숭아는 한국에서 여름철에 가장 인기 있는 과일 중 하나로, 당도가 높고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양소와 건강 효과가 있습니다.

복숭아

1. 한국에서 재배되는 대표적인 복숭아의 종류

1.1. 백도복숭아

  • 껍질 색상: 연한 분홍색 또는 백색
  • 살 색상: 연한 노란색
  • 당도: 달콤하고 산뜻한 맛
  • 특징: 껍질이 비교적 얇고 살이 부드럽고 달콤한 편입니다. 주로 생과일로 섭취하며, 싱싱한 상태에서의 맛이 가장 좋습니다.

1.2. 황도복숭아

  • 껍질 색상: 노란색
  • 살 색상: 노란색
  • 당도: 달콤하고 진한 맛
  • 특징: 황도복숭아는 씨가 크고 살이 단단한 편입니다. 싱싱한 상태에서도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주로 과일 그대로 섭취하거나 잼, 주스 등으로 가공하여 사용됩니다.

1.3. 천도복숭아

  • 껍질 색상: 분홍색 또는 진한 분홍색
  • 살 색상: 연한 분홍색 또는 빨간색
  • 당도: 매우 달콤하고 진한 맛
  • 특징: 천도복숭아는 크고 당도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 살이 부드럽고 달콤하여 주로 간식과 디저트로 많이 즐겨지며, 과육을 가공하여 케이크, 파이, 아이스크림 등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1.4. 신비복숭아

  • 껍질 색상 : 분홍색 또는 진한 분홍색
  • 살 색상 : 연한 노란색
  • 당도 : 신맛이 덜하며 진한 단맛
  • 특징 : 최근 인기가 높은 신비복숭아는 6월 중하순부터 약 3~4주만 수확되는 귀한 복숭아 입니다. 겉모습은 천도복숭아와 비슷하고, 속은 백도와 같지만 당도가 더 높습니다.

2. 복숭아의 효능

  1. 영양소 공급: 복숭아는 비타민 C, 비타민 A, 비타민 E, 비타민 K, 칼슘, 칼륨,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2. 항산화 효과: 비타민 C와 비타민 E 등의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자유 라디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소화 건강 개선: 복숭아에는 식이 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소화를 도와주고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면역 강화: 비타민 C의 함량으로 인해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심장 건강 촉진: 복숭아에는 식이 섬유와 칼륨이 풍부하여 심혈관 건강을 촉진하고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눈 건강 개선: 비타민 A 함량으로 인해 시력 개선과 녹내장 등 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7. 수분 공급: 복숭아는 물분이 많아 수분 섭취에 도움이 되며, 건강한 피부와 체온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복숭아 칼로리


복숭아는 당도가 높고 달콤한 맛이 있어 과일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높은 편에 속하지만, 영양가가 풍부하고 수분 함량이 높아 건강에 좋은 과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중간 크기의 복숭아(약 150g)의 칼로리는 약 60-70칼로리 정도입니다. 다만, 실제 칼로리는 복숭아의 크기와 당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칼로리 정보를 알고자 한다면 복숭아 크기를 확인하고 식품 성분표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복숭아 보관법

복숭아는 상대적으로 빠르게 익고 상하기 쉬운 과일입니다. 가능한 빨리 섭취하거나 적절한 보관 조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구입후 1~2일은 실온에 보관하고 더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씨를 제거하거나 냉장 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4.1. 상온보관

복숭아는 실온에 보관해야 더욱 달달한 복숭아를 드실 수 있기 때문에 꼭지를 아래로 놓고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하고 바람이 잘 드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4.2. 냉장고 보관

복숭아를 오랫동안 냉장보관하게 되면 갈변하고 단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 보관을 해야 한다면 복숭아에 냉기가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키친타월이나 종이로 한 알 씩 감싼 후 채소칸에 보관합니다. 냉장 보관한 복숭아는 먹기 30분 ~ 1시간 전에 꺼내서 냉기를 없앤 후 먹어야 본연의 단맛을 맛볼 수 있습니다.

4.3. 씨를 제거해서 보관

이미 익은 복숭아를 보관할 때는 씨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씨가 없으면 살이 빨리 부패하지 않고 오래 신선하게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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