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은 비타민D 합성을 도와주고 세로토닌 수치를 높여 우울증 완화와 기분 개선을 시켜줍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자외선은 피부에 유해하기 때문에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선크림을 꼭 발라 피부를 보호해야합니다.
![선크림](https://i0.wp.com/mightas.com/wp-content/uploads/2023/08/derek-owens-WRLaQAABNrg-unsplash.jpg?resize=728%2C486&ssl=1)
1. 선크림의 종류
구분 | 무기자차 선크림 | 유기자차 선크림 | 혼합자차 선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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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성분 | 산화 아연, 산화 티타늄 | 옥시벤존, 아보벤존 | 무기자차 + 유기자차 |
작용 원리 | 자외선을 반사시켜 피부에서 멀리 보냄 (물리적) | 자외선을 흡수한 뒤 열로 전환 (화학적) | 자외선 반사와 흡수 모두 가능 |
특징 | 탁한 느낌과 흰자국이 남을 수 있음 | 적은 양으로도 쉽게 바를 수 있음 | 무기자차와 유기자차의 장점을 갖춰놓음 |
백탁 현상 | 있다. | 없다. | 적게 있다. |
피부 반응 | 피부에 자극이 적은 편 | 민감한 피부에 알레르기 반응 발생 가능 |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 가능한 제품도 있음 |
적용 대상 | 민감성 피부, 아기, 어린이 | 성인, 일반 피부 | 민감성과 일반 피부, 전 연령층 |
2. 선크림 유통기한
선크림의 유통기한은 제품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개봉 전 제품은 제조일로부터 2~3년 내외의 기간 동안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품의 뒷면이나 바닥에 표기된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을 확인해 주세요.
개봉 후에는 보통 6~12개월 내로 사용을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크림이 열, 습기, 빛에 노출되는 경우 성분이 빨리 변질될 수 있으므로 사용 기한을 더 단축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선크림은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고, 피부에 유해한 성분이 생성될 수 있으므로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1. 유통기한이 지난 선크림을 사용하면?
유통기한이 지난 선크림을 사용하면 다음과 같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자외선 차단 효능 저하: 선크림의 성분이 변질되거나 분해될 수 있어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피부에 자외선이 더 많이 통과해 갈 수 있어 화상, 색소침착, 주름 등 다양한 피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 피부 자극: 변질된 성분으로 인해 피부에 자극이 가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특히 민감한 피부 타입인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 알레르기 반응: 유통기한이 지난 선크림은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물질이 생성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알레르기 증상은 피부 발진, 가려움, 붓기 등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냄새 및 질감 변화: 안정성이 떨어진 선크림은 냄새와 질감 변화가 나타날 수 있어 사용감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유통기한이 지난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항상 유통기한 내의 제품을 사용하고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을 위해 꾸준한 관리를 실천하세요.
2.2. 유통기한이 지난 선크림 활용법은?
유통기한이 지난 선크림은 피부에 직접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긴 하지만, 일부 경우에 다음과 같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실내 식물 관리: 식물 잎에 선크림을 얇게 발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줄 수 있습니다. 단, 민감한 식물의 경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사용 전 작은 부분에 테스트해보세요.
- 가죽 물품 보호: 가죽제 가방이나 신발 등에 유통기한이 지난 선크림을 얇게 발라 자외선 피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사용 전에 눈에 띄지 않는 작은 부분에서 테스트해 보세요.
- 홈 DIY 프로젝트: 선크림을 약간의 물과 섞어 원하는 컬러의 징크 페인트를 만들어 아이템에 묘화한 패턴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 스테인리스 세척: 싱크대 수전 스테인리스, 화장실 세면대에 생긴 물때를 유통기한 지난 선크림을 활용해서 마른 수건으로 닦으면 스테인리스에 광택이 나고 코팅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스티커 제거: 라벨링 한다고 붙여놓은 스티커, 새로 산 유리 그릇 밑에 붙은 상표 스티커를 유통기한 지난 선크림으로 닦으면 깨끗하게 스티커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 녹 제거: 가위나 칼에 녹슨 부분에 유통기한이 지난 선크림을 발라 닦으면, 선크림의 차단 입자와 오일 성분이 녹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코팅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통기한이 지난 선크림은 성분 변질이나능 저하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피부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활용할 방법이 없다면, 환경친화적인 방법으로 폐기하여 주세요.
3. 선크림 바르는 법
- 청결한 피부: 선크림을 바르기 전에 얼굴과 몸을 세안하여 피부를 깨끗하게 해주세요. 부양질과 먼지 등을 제거하여 선크림이 피부에 잘 흡수되도록 합니다.
- 보습 크림 (옵션): 선크림을 바르기 전에 가벼운 보습 크림을 사용하여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줍니다. 이는 선크림을 바를 때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것을 방지합니다.
- 올바른 양 사용: 선크림은 얼굴과 몸 전체에 적절한 양을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얼굴에는 1/4 티스푼 정도의 양을 사용하며, 몸에는 피부 면적에 맞게 충분한 양을 바르세요.
- 등피부: 얼굴 뿐만 아니라 목, 팔, 다리 등 피부 노출 부위에도 선크림을 바르는 것을 잊지 마세요. 자외선에 노출되는 부위를 모두 보호해야 합니다.
- 30분 전에 바르기: 선크림은 자외선에 노출되기 전에 15-30분 전에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피부가 충분히 흡수하고 보호막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 유지 및 추가 바르기: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는 선크림의 효과가 사라질 수 있으므로, 두 시간마다 선크림을 추가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물에 젖거나 땀을 흘린 후에는 선크림을 다시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 메이크업과 함께 사용: 선크림은 메이크업의 바탕이 되기도 하므로, 메이크업 전에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선크림은 메이크업 베이스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SPF 선택: 자외선 A(UVA)와 자외선 B(UVB)에 모두 효과적인 넓은 스펙트럼 선크림을 선택하세요. SPF 숫자는 피부를 얼마나 오래 보호해주는지를 나타내며, SPF 30 이상을 추천합니다.
- 눈가와 입술 보호: 눈가와 입술은 피부가 얇고 민감한 부위이므로, 이러한 부위에도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립밤과 선크림을 함께 사용하면 좋습니다.
- 선크림 재적용: 수영, 땀, 타올로 닦기 등으로 인해 선크림이 사라질 수 있으므로 활동 후에는 선크림을 다시 바르는 것을 잊지 마세요.
4. 선크림 지우는 법 (세안)
선크림이 피부에 남아 있으면 모공을 막거나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세안제를 사용하여 깨끗이 씻어내야 합니다.
- 클렌징 오일 사용: 선크림을 지우기 전에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여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선크림이 녹아들고 쉽게 지워집니다.
- 클렌징 폼 또는 젤 사용: 클렌징 폼이나 젤을 사용하여 선크림을 부드럽게 거품 내며 지웁니다. 물과 함께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 미셀라워터: 미셀라워터를 적당한 양의 면봉에 묻혀 사용하면 선크림을 깔끔하게 지울 수 있습니다.
- 적당한 약산성 클렌저: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하여 선크림을 세안하면 피부의 지성과 잔여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 따듯한 물로 세안: 선크림을 지우는 후에는 미온수나 따듯한 물로 충분한 세안을 해주어 남은 선크림이 피부에 남지 않도록 합니다.
- 부드러운 수건으로 탭탭: 얼굴을 마르기 위해 수건을 사용할 때는 부드럽게 가볍게 눌러서 물기를 흡수시키도록 합니다.
- 보습 크림 사용: 선크림을 지우고 나서는 보습 크림을 사용하여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줍니다.